현재 물가상승률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요.
2025년의 물가 상승 전망과 그 원인, 그리고 품목별로 가장 많이 오른 항목들을 살펴볼게요.
2025년 물가 상승 전망
어디까지 치솟을까요? 한국의 물가상승, 하기야 전 세계적으로도 지금 굉장한 경제적 인플레이션들을 겪고 있는 실정이지만 서민들의 주머니가 너무 허덕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문가들은 2025년에 물가상승률이 2.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이는 전년도인 2024년의 2.2% 성장률에서 소폭 둔화된 수치입니다.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
- 국제 유가 변동: 국제유가의 상승은 에너지 가격을 통해 전반적인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 기후 변화로 인한 농산물 가격 상승: 극심한 기상 현상으로 인해 코코아와 커피 가격이 각각 163%, 103% 상승하는 등 농산물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무역 정책 변화: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과 관세 인상은 글로벌 공급망에 영향을 주어 물가 상승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품목별 물가 상승 현황
▶식품류: 코코아와 커피 가격이 각각 163%, 103% 상승하였으며, 해바라기유, 오렌지 주스, 버터, 소고기 등의 가격 상승
▶에너지: 국제유가상승으로 인해 에너지 관련 제품의 가격이 상승
▶전자제품 및 기계류: 공급망 불안과 무역 정책 변화로 인해 전자제품과 기계류의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
▶과자류
◎롯데웰푸드: 2024년 6월부터 가나초콜릿 등 17종의 초콜릿 과자 가격을 평균 12% 인상했습니다. 예를 들어, 가나초콜릿(34g)은 1200원에서 1400원으로 16.7% 상승했으며, 크런키(34g)도 1200원에서 1400원으로 16.7% 상승
◎해태제과: 2024년 12월 1일부터 홈런볼과 자유시간 등 10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8.6% 인상했습니다. 자유시간(36g)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상승했으며, 홈런볼(46g)과 포키(46g)는 각각 1700원에서 1900원으로 11.8% 상승
◎오리온: 초코송이와 비쵸비 등 13개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특히 초코송이와 비쵸비는 각각 20%의 인상률을 보였습니다.
코코아 가격의 폭등으로 인해 초콜릿 제품의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초콜릿 제조사들은 원재료 비용 증가로 인해 제품 가격을 인상하거나, 제품의 크기나 중량을 줄이는 등의 대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커피
커피 가격의 상승은 카페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원두 가격의 인상으로 인해 카페들은 판매 가격을 올리거나, 원가 절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소비자들에게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죠. 언젠가부터 치솟기 시작하는 커피가격은 식사 한 끼라고 할 만큼 부담이 되고 있네요^^
▶빵 및 베이커리 제품
밀가루, 설탕, 버터 등 주요 원재료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빵집들은 생산 비용 증가를 겪고 있는 추세죠.
특히 버터 가격의 상승은 크루아상, 페이스트리 등 버터 함량이 높은 제품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가 상승은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어, 빵과 베이커리 제품의 전반적인 가격 인상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죠.
▶유제품
우유, 치즈, 버터 등의 유제품 가격 상승은 커피와 베이커리 제품의 가격 인상에 더욱 압박을 주고 있죠. 특히 라테, 카푸치노 등 우유를 사용하는 커피 메뉴의 가격 인상이 눈에 띄네요.
이러한 원재료 가격 상승은 빵집과 카페의 경영에 큰 부담을 주고 있고, 소비자들도 이에 따른 가격 인상을 체감하고 있는 실정이죠. 업계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하네요.
